안녕하세요 오늘은 투자 거장으로 유명한 하워드 막스의 투자 철학에 대해서 알아보고 제 투자에 접목해보려고 합니다.
하워드 막스는 누구인가?
하워드 막스(HowarD Marks,본명: 하워드 스탠리 막스, Howard Stanley Marks, 1946년 4월 23일 ~ )는 미국의 투자자이자 작가이다. 전 세계 부실 증권의 최대 투자자인 오크트리 캐피털 매니지먼트(Oaktree Capital Management)의 공동 창립자이자 공동 회장이다. 2022년 순자산 22억 달러로 막스는 포브스 억만장자 목록에서 1365위를 차지했다.
막스는 자신의 투자 전략과 경제에 대한 통찰력을 자세히 설명하고 오크트리 웹사이트에 공개적으로 게시하는 "메모"로 인해 투자 커뮤니티에서 존경을 받고 있다. 그는 또한 투자에 관한 3권의 책을 출판했다. 워렌 버핏에 따르면, "내 메일에서 하워드 막스의 메모를 볼 때 가장 먼저 열어서 읽는다. 나는 항상 무언가를 배우는데, 이는 그의 책에 두 배로 적용된다."고 이야기한다.
(출처: 위키피디아)
하워드 막스 강연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jfGc7Wh_WGs
리스크 컨트롤 : always good, sometimes great, never terrible
"항상 괜찮고, 때때로 더 좋을 때도 있으며 절대 별로인 날은 없다."
Opi) 솔직히 주식투자하면서 "항상 괜찮다" 라고 생각이 들게 포트폴리오를 운영해보신 적이 있나요?
저는 짧은 지식에 없었습니다. 항상 편향된 종목들을 사고, 리스크를 생각하지 않고, 현금은 다써버리기 일쑤여서요
그래서 저는 어떻게 하면 항상 괜찮다 라는 생각이 들 수있을까 생각해보니
"포트폴리오의 많은 비중을 지수와 채권"에 가져가야만 항상 괜찮다 라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물론 남들과 비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같이 손실을 보고 수익을 보는 게 낫지 안좋은 쪽으로 반대로 가면 심리적으로 버틸 수 있을까요?
국민연금 포트폴리오도 30%는 채권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일관성(consistency) - Risk에 대한 제대로된 이해!
항상 좋을 순 없고, 항상 평균보다 더 좋아야 할 필요도, 이유도 없다.
리스크 컨트롤을 관리하고, 늘 강조하다보면 (원하지 않게도)시장이 좋지 않을 때 평균보다 오히려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
다른 곳보다 준비가 잘 되어있는 것이다.
y축: 성과
x축: risk
보이는 그래프에 따르면 리스크가 큰 자산일수록 더 높은 수익을 가져가준다고 착각하기 쉽다.
그래프에 따르면 위험 자산일수록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사실 그렇다면 그것은 위험자산이 아니다
사람들은 더 높은 수익이라는 인센티브 하나만으로 위험자산군에 투자하는데,
수익이 꼭 나는 경우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여기에서 리스크에 대한 제대로된 이해가 필요하다.
내가 패배할 수 있음을 투자할 때부터 예상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실수할 수 있고, 내가 틀릴 수 있음을 베팅의 규모에 반영할 수 있어야 진정한 Risk-taing 이 된다는 의미이다.
선형그래프에서는 감춰진 주식투자의 본질적인 리스크가 여기에 들어있는 것이다.
높은 리스크에는 나올 수 있는 결괏값의 범위도 넓어지고 그중 일부는 평균보다 못한, 심하면 최악의 결과를 나타내기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편향을 가지고 있다. 공격적이든 수비적이든
공격적인 투자자는 좋은 장에 수익을 낼 것이고, 반대로 나쁜 장에 상대적으로 큰 손실을 겪을 것이다.
수비적인 투자자는 좋은 장에 수익을 덜 내것이고, 반대로 나쁜 장에 상대적으로 적은 손실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시장이 잘 나갈 때 시장을 꼭 이겨야만 하는 이유가 있을까? 이미 돈 잘 벌고 있는데?
아웃퍼폼이 중요한 시기는 "시장이 나쁠 때"이다.
"시장에 사람들이 돈을 많이 잃고 있을 때 적게 잃는 그 기쁨은 끝내준다."
"everybody is loising a lot, it feels wonderful to only lose a little"
포트폴리오를 운영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유지하는 것인데,
벌 때는 확 벌다가 잃을 때는 확 잃는다면 심리적으로도 일관된 상태를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
투자에서 절대 하면 안될 짓은 잘 안되는 걸 사는 게 아니라 바닥일 때 빠져나오는 것이다.
Opi) 저는 이 선형그래프에 새로운 줄을 추가해 리스크에 대한 이해도를 가시적으로 표현한 하워드 막스가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흔하게 고위험 주식, etf를 사면 수익을 더 많이 가져다 줄거라고만 생각하지 떨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잖아요?
그런데 저 그래프를 본다면 SOXL , TQQQ같은 파생상품에 쉽게 투자할 수 있을까요?
항상 리스크에 대해 생각하고, 일관성 있는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며 위기가 찾아왔을 때 내가 생각했던 대로 행동할 수 있는 행동지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투자철학이라기 보다는 원칙적인 것이지요.
위기가 닥쳤을 때 생각해서 행동하는 게 아닌, 순리대로, 수순대로 행동할 수 있게 애초에 리스크 계산과, 행동방침을 미리 세워두고 그에따라 행동하는 것이지요.
여러분은 일관성과 리스크를 반영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신가요?